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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기능식품에 대하여
    기타 건강 관련 2019. 12. 16. 09:00

    건강기능식품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계신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건강기능식품 협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이란 -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으로, 정상 기능을 유지 및 개선하기 위함.

     

    이라고 대략 되어 있습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은

    1. 질병발생 위험성 감소

    2. 생리활성

    3. 영양소 기능

     

    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병에 효과가 있는 약이 아니고,

    사람의 매일을 구성하는 식품이지만,

    건강을 증진시켜 줄 수 있는 중간적인 무엇인가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영문명이 'Health functional foods'라고 이야기하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유행하는,

    점차 커지는 시장이라고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지식상 이 단어를 쓰는것은 우리나라 뿐입니다.

    외국은 functional food라고 쓰지만

    우리나라와 쓰는 의미가 다릅니다.

    위의 영단어는 약간은 억지로 만들어낸 단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과 비슷한 것이라면

    supplement라던가 또는 herb products

    이런 단어들을 쓸 터인데

    왜 억지로 단어를 만들어 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16년 자료에서 식약처장에 의해 인정된 건강기능식품 원료 중 일부를 말씀드리면

     

    각종 비타민 및 영양소(단백질, 지방산, 식이섬유 등)

     

    인삼, 홍삼, 엽록소, 녹차추출물 등 식약처장이 인정한 기능성원료

     

    그 외 밀크씨슬, 구기자추출물, 유산균 발효 다시마추출물, 강황추출물 등

    263종에 달하는 식약처장이 별도로 인정한 원료 또는 성분

     

    건강기능식품의 정의와 성분들을 보고 어떤 생각을 가지시게 되는지요?

     

     

     

    여기부터는 제 의견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세 부류로 나눈다고 하면

    1. 특정 인구에서 분명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2. 효과가 애매한 것

    3. 효과가 없는 것

    효과 기준으로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눌 때,

     

    분명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것은

    비타민과 식이섬유, 일부 지방산입니다.

    술을 너무 드시는 분은 비타민 B1

    임산부에게 엽산

    현대인 다수에게 필요한 비타민 D

    또, 각종 비타민등의 결핍증이 나타나는 분들은 해당 비타민.

    체중조절 및 변비를 위해 식이섬유

    역시 체중 조절을 위해 알파리포지방산 등

     

    그 외에는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불명확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어쩌면, 수백가지의 성분 중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몇개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90%는 아닙니다.

    도움이 되지 않거나

    도움이라고 부를 필요도 없는 미약한 효과 정도.

     

    크게 도움이 되는 성분이었으면

    공신력 있는 교과서에 이미 실려 있습니다.

    미국에서, 영국에서, 독일에서,

    그에 뒤지지 않는 국내의 영양사들과 의사들이

    그 내용을 보고 대부분의 의견을 일치시켜서

    '이것을 꼭 드시는 것이 좋다'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그런 것은 거의 없습니다.

     

    정말 유명한 성분, 유명한 물질

    구체적으로 쓰지는 않겠지만

    한국 사람들이 너무나도 좋아하고 많이 먹는 약초

     

    이런게 지금까지 연구가 안됐을까요?

    수십년간 맨날 연구한다 연구한다

    어디서도 주목한다 저기서도 주목한다

    맨날 이런 말만 하고 논란 없는 결과가 별로 나온게 없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을 굳이 드실 필요 있나요?

    종합비타민 하나라던가,

    비타민 D와 칼슘 복합제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분들은 굳이 드실 필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모든 분들이 다 알고 계십니다.

    귀찮아서 실천을 안 할 뿐이지.

     

    골고루 먹고, 적당히 먹고

    야채를 충분히 먹고

    고기 등의 동물성 단백질 충분히 먹고

    짜게 먹지 말고, 국물은 적게,

     

    잠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운동 충분히 하고,

    담배는 피지 말고, 술은 적게 마시고

    (회당 소주 1병 미만, 주 2-3회 미만으로

    더 적은 것이 더 좋습니다.)

     

    고혈압 있는 분은 고혈압 조절

    당뇨 있는 분은 혈당 조절

    고지혈증 있는 분도 조절하시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십시오.

     

    비만인 분은, 체중을 감량하십시오.

     

     

    절대 건강기능식품만으로 건강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어리석고 비겁한 방법입니다.

     

    ##본 블로그의 내용은 정신과 전문의가 작성하였으나,

    절대 진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최대한 쉽고 이해가 용이하도록 작성하였기에

    최신 전문 지식과는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상의 정보는 진료를 대체할 수 없으므로

    불편감이 있을 시 병원을 방문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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