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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과 비만 적용에 대해서비만과 다이어트 2020. 1. 31. 09:00
(마음챙김에 대해 영문판 책으로 독학하였기에
용어 사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 종일 뇌로 몸에 지시를 하며 살아갑니다.
예를 들어, 계단을 오를 때에는
'고관절 근육과 복근을 수축시켜 다리를 올리고
동시에 햄스트링을 수축시켜 무릎을 굽힌 후
대퇴사두근을 수축시켜 무릎을 서서히 펴고
다음 계단 칸을 밟도록 몸을 앞으로 굽힌 후
대퇴사두근, 둔부 근육을 수축시켜 다리를 펴
몸을 위로 올리겠다'
는 행동을 합니다.
(실제론 이것보다 더 복잡할 것입니다.)
이 과정을 다 떠올리며 일상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행동의 많은 부분은
'습관화'되어 자동적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소위, '무의식적으로 그랬어.' 라는 거죠.
이러한 습관화된 행동은
우리의 행동을 효율적으로, 용이하게 하도록 돕습니다.
누가 계단을 저걸 생각하며 오르겠습니까.
계단 한 층 오르는데 몇분씩 걸릴텐데요.
하지만 이러한 습관화된 행동은
우리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부분도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선택,
꼬리를 물고 계속 드는 생각.
몸 감각의 인식 저해.
그리고 비만에 있어서는,
습관적인 음식 섭취로 인해서
그릇된 음식을 선택하고,
과도한 양을 먹고.
또한 내 몸의 포만감을 인지하지 못하고
포만감이 느껴질 때에도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것을 의식화시키는 것이 마음챙김입니다.
하나하나 의식을 하고,
여러가지 면을 느끼고,
나의 몸 감각을 인지하며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비만에서의 마음챙김은
음식을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양을 의식적으로 조절하며
포만감의 신체 신호를 인지하고
내 몸 감각에 따른 올바른 선택을 하여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현재 비만학회 전문가 과정에서는
마음챙김이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이 부분을 자세히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비만에 대한 마음챙김 교육을
3-4회기 정도로 정리하는 중입니다.
일반 마음챙김 교육 과정보다 짧고 가볍게 하려 합니다.
이 부분은 인터넷 공개는 어렵고,
향후 진료를 받으시는 경우 상의를 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본 블로그의 내용은 정신과 전문의가 작성하였으나,
절대 진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최대한 쉽고 이해가 용이하도록 작성하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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